초기 고정력 우수, 뼈에 고정되는 시간 및 시술기간 단축의 장점

국내 최대 임플란트 제조사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9일 임플란트 신제품인 ‘GSⅢ 임플란트’를 출시하여 오는 6월 16일부터 전국의 치과병원에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임플란트 제품은 임플란트 구조와 시술방식에 따라 SS, US, GS의 세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GSⅢ 임플란트’는 GS시스템의 최신 제품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초기 고정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기존에 잇몸 뼈가 단단하지 못한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식립 후 뼈와 임플란트가 달라붙는 시간이 다소 길게 소요됐으나, 이번에 출시 된 ‘GSⅢ 임플란트’의 경우 초기 고정력이 우수하여 임플란트를 심고 나서 뼈에 고정되는 시간이 단축되어, 시술 기간이 기존의 임플란트 시술에 비해 짧아진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시술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깊이 조절 능력이 뛰어나 시술이 편리하고, 식립감이 우수하며, 식립 방향을 수정하기가 용이하다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GSⅢ 임플란트’의 경우, 대상 시장이 자사 기존 제품의 시장과 겹치지 않기 때문에 시장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제품과 더불어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이 수입산 임플란트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GSⅢ 임플란트’의 시장 전망을 밝혔다.

국내 시장의 약 45%를 점유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GSⅢ 임플란트’의 출시가 국내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확고하게 하고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헬씨엠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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