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과 SK주유소 특화 W-CMA출시

[석유가스신문/뉴스캔]


 


타 경쟁사 주유시 결제 제한 기능


 


편리한 입출금과 은행대비 높은 금리로 재테크의 기본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CMA(Cash Management Account:종합자산관리계좌)열풍에 OK캐쉬백을 무기로 한 SK마케팅 컴퍼니가 합세했다.


 


SK마케팅컴퍼니는 지난 16일 동양종금이 출시한 신개념 CMA인 W-CMA와 함께 현대카드W-CMA체크카드를 선보였다.


 


고객에게 확장된 혜택을 제공한다는 WIDE의 ‘W’와 혜택의 중복제공을 뜻하는 ‘W(Double-You)’를 뜻하는 W-CMA는 체크카드의 기본기능은 물론 OK캐쉬백과 W멤버쉽서비스 등을 체크카드 한 장에 담은 멤버쉽형 금융계좌다.


 


W-CMA체크카드는 폭넓은 각종할인 지원과 현대M포인트/OK캐쉬백 포인트 동시 적립, 0.5% 현금캐쉬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CMA의 원조로 불리우며 가입 계좌수 1위를 지키고 있는 동양종금 CMA의 체크카드는 기존 삼성, 롯데, 현대카드를 선택할 수 있었다. 각각 삼성체크카드는 S-OIL주유소 주유시 리터당 40포인트 적립, 롯데체크카드는 SK주유소 이용시 리터당 50포인트 적립, 현대카는 오일뱅크 주유소 리터당 40원할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W-CMA현대 체크카드는 SK주유소 리터당 70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W-CMA현대체크카드의 경우 SK주유소만 결제가 가능하며 타주유소에서는 승인처리가 제한된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SK그룹계열사 서비스 이용시 혜택도 확대됐다. 스피드메이트와 렌트카 서비스인 카티즌, 스코피 이용시에도 현대카드 현금 캐쉬백과 현대카드M포인트, OK캐쉬백, 할인서비스가 동시에 제공된다.


 


워커힐 면세점 또한 0.5% 현금캐쉬백, M포인트 0.5%적립, OK캐쉬백 5%적립, 할인15%가 제공되는 막강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CMA시장에서 월등한 시장점유율을 지켜나가고 있는 동양종금의 새로운 대표상품인 W-CMA출시는 OK캐쉬백과 주유할인 및 경쟁사 결제 제한 기능을 통해 SK주유소와 SK그룹관련 사업의 고객선택권 확보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W-CMA의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지점 방문시 SK에너지와 SK마케팅컴퍼니에 개인정보제공과 서비스이용에 대한 약관 숙지와 서명이 필요하다.


 


동양종금 역삼지점 관계자는 “동양종금이 CMA시장의 리더로써 모든 역량을 투입해 선보인 W-CMA는 OK캐쉬백, SK주유소할인 등 SK마케팅컴퍼니를 통한 다양한 SK그룹 서비스의 선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석유가스신문 박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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