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원더걸스의 ´So Hot´ 뮤직 비디오가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커뮤니티인 유튜브에서 총 조회수 100만 회를 넘기며 인기가 수직 상승,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지난 5월 22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원더걸스의 뮤직비디오는, 국내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같은 동영상의 최다 조회수가 14만 7천회 정도인 것에 비해 유튜브에서는 단일 영상이 조회수 87만 9천을 넘기며 세계각국 네티즌들의 3600여 개 댓글이 이어져 그야말로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어 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의 한 관계자는 “국내 영상 중 이렇게 뜨거운 관심과 빠른 추세로 10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며, 이 영상 이외에도 유튜브에서 ´So Hot´을 검색하여 나오는 뮤직 비디오들의 조회수를 합하면 이미 So hot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200만회를 훌쩍 뛰어 넘는다.”고 밝혔다.


 


화제 속의 원더걸스 So hot 뮤직비디오는 수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지난 5월 22일 온라인으로 먼저 공개된 영상으로, ‘21세기형 공주병’이라는 재미있는 컨셉과 원더걸스 다섯 멤버의 개성이 강조되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고조된 관심은 인기로 이어져 활동 전 이미 온라인 차트에서 1위를 휩쓰는가 하면 활동 직후에는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도 6월 내내 차트 1위를 휩쓴 상태! 국내의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유튜브에서 확인된 원더걸스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큰 관심에 업계 관계자들도 놀랍다는 평이다.


 


댓글로 나타난 So Hot 뮤직비디오에 대한 미국, 호주, 베네수엘라, 그리스 등 세계 각국의 반응도 다양하다. 네티즌들은 "예쁘다", "재능이 넘친다" "중독적이다"는 칭찬부터 "익숙한 곡이다", "동양과 서양의 미의 기준이 다르다"는 가벼운 토론까지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타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원더걸스는 외국에서 봐도 트렌디 함이 뒤쳐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점이 주효한 그룹이다.” 며, "재미있는 컨셉과 신나는 리듬으로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의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노래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유튜브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매니저인 박현욱 씨는 "세계를 무대로 하고 있는 가수들에게 유튜브는 전세계 사람들에게 노래와 춤을 보여 줄 수 있는 최고의 마케팅 툴.”이라며 "유튜브에서는 전세계적으로 하루 수 억 개의 동영상이 재생된다. 유튜브 한국 사이트 런칭 이후 사용자도 5배 가량 늘어나면서 유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JYP엔터테인먼트의 스타들처럼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이고 훌륭한 콘텐츠들이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의 원더걸스 So hot 뮤직비디오 영상은 http://kr.youtube.com/watch?v=W2Zq04OMWVI  과 http://kr.youtube.com/results?search_query=wonder+girls%2C+so+hot&page=7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뉴스캔/ 최윤석 기자 franc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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