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싸인볼 증정, 기념촬영 등 쾌유 기원, 완치 희망 북돋아줘

▲ 소아암병동 방문한 설기현, 이영표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활약중인 축구국가대표 설기현, 이영표 선수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암병동을 깜짝 방문, 투병중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완치 희망을 전했다.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소아암팀장(홍보실장)의 초청으로 2일 소아암병동을 찾은 두 선수는 각 병실을 찾아다니며 본인들의 사인과 환아들의 이름을 적은 미니축구공을 직접 전달하면서 기념촬영과 쾌유를 기원했다. 
 


설기현, 이영표 두 선수는 “투병중인 환아들과 부모님들이 저희들의 짧은 방문에 잠시나마 기뻐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에  무척 감사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향후에도 소아암병동을 방문,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위문 소감을 밝혔다.


 


구 교수도 "2시간여의 짧은 방문이지만 환아와 가족들에게는 치료에 대한 희망과 완치 의지를 복돋아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월드컵축구 최종예선과 EPL 시즌오픈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 소아암병동 위문에 참여해 준 두 선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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