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지자체의 환경보건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

인하대병원은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질환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소아청소년과 손병관)로 지정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측은 "인천지역 대기오염 수준은 타 지역보다 높아 환경성 질환에 대한 연구가 시급하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2009년도 인천세계도시축전,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쾌적한 환경 보전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인천지역에 환경성 질환 연구센터 선정은 시기 적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환경성 질환 연구센터는 앞으로 환경성질환 원인분석과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부권역을 총괄하는 알레르기질환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인하대병원이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및 조기진단과 치료에 관한 교육, 알레르기 전문가에 의한 서비스 제공 ,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약물 오남용 방지, 환경요인 원인분석으로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을 해 환경부와 인천시 등 경인지역 지자체의 환경보건정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하대병원은 3년 동안 정부출연금 9억원을 포함하여 13억5백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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