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여러분! 삼복더위에 삼계탕 먹고 힘내세요.”

 요즘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양증권이 전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까지 삼계탕을 선물하기로 해 화제다.




한양증권은 지지부진한 증시와 무더위로 심신이 피로해진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오는 17일 삼계탕을 선물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양증권은 매년 이맘 때 쯤 직원들의 재충전과 원기회복을 위해 리프레시 이벤트를 벌여왔다. 2006년엔 비타민을 선물해 큰 호응을 받았다. 작년엔 컨버전 데이(Conversion Day) 행사를 통해 ‘직원 기 살리기’에 나선 바 있는데 올해는 가족들에게까지 확대해 삼계탕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한양증권 유정준 사장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고 증시 또한 맥을 못 추고 있어 직원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마음고생이 심하다.”며 “몸보신엔 역시 삼계탕이다. 건강해야 경쟁력도 커지고 가정도 화목해진다. 더위를 이기고 올 여름 잘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선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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