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 뉴스캔】동국제강은 최근 포항제강소에서 일본 JFE스틸 슬래브 수급 500만 톤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과 김영철 사장을 비롯해 유제선 포항제강소장 등 관련 임직원과 JFE스틸의 바다 사장과 노무라 전무, JFE 쇼지 사토 회장과 오가와 본부장, 마루베니 이토츠의 우시노 부사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국제강의 JFR 슬래브 수급 500만 톤 돌파 기념 조형물 제막식 장면.


 


JFE스틸은 동국제강의 최대 슬래브 공급선중의 하나다. 지난 1999년 당시 슬래브 4만톤을 시작으로 매년 공급량을 늘려 나갔으며, 올해 3월을 기점으로 10년만에 수급된 슬래브가 500만톤을 넘어서게 됐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은 기념식에서 "양사간의 협력관계는 상생의 Win-Win 정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며 "JFE라는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JFE스틸 노무라 히로시 전무가 각각 기념패와 감사패를 주고 받는 자리에서 김영철 사장은 "동국제강이 세계적인 후판생산업체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JFE의 든든한 지원 때문"이며, "양사의 동반자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국제강 2후판공장 견학을 비롯해 사내 디자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높이 280cm의 기념 조형물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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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협 기자 kwh@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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