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서포터즈 아디그루너 발대식 이벤트

[서울=유통데일리/뉴스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친환경 서포터즈 아디그루너의 발대식을 맞아 23일 명동 컨셉 스토어에서 이색 환경 이벤트 ´신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를 개최했다. © 유통데일리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친환경 서포터즈 아디그루너의 발대식을 맞아 23일 명동 컨셉 스토어에서 이색 환경 이벤트 ´신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디그루너(adiGRUNer)는 자연소재와 폐자재, 그리고 생분해물질을 원료로 한 아디다스의 친환경 제품 컬렉션 ´아디그룬(adiGRUN)´에서 따온 말로 ´그룬´은 독일어로 초록을 뜻한다.
 
´신발도 살리고, 환경도 살리고´ 캠페인은 발대식에 이은 첫 번째 공식 활동으로 이날 아디그루너들은 명동 매장 쇼윈도에 부착된 운동화 모양의 초록색 포스트잇에 시민들의 다양한 환경보호 아이디어를 모을 예정이다.

환경을 살리는 소중한 아이디어를 포스트잇에 적어주는 분께는 양말과 신문지로 만든 방습, 방충, 방향 기능의 재활용 신발 보형재를 선물로 증정한다.
 
아디다스는 헌 양말 속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는 ´재활용 신발 보형재´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신문지는 흡습력과 방충력이 뛰어나고 적당한 부피감으로 인해 신발의 형태를 보존하는데 안성맞춤이며 원두 커피가루나 녹차티백을 말려 함께 넣으면 요즈음과 같은 습한 장마철에 더욱 유용하다.
 
한편 아디그루너 대원들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현장에서 No Care, No Love라는 슬로건 아래 버려지는 페트병을 소재로 재활용 의자와 환경 조형물을 제작하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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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데일리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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