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인사 및 후임CEO에 데이브 웬츠 선임

[서울=유통데일리/뉴스캔]


 


▲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마이런 웬츠 회장. © 유통데일리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마이런 웬츠 회장 겸 CEO가 CEO직에서 물러났다.

유사나는 23일(현지시각), 마이런 웬츠 회장이 CEO 직을 사임했으며 후임으로 웬츠 회장의 아들이자 유사나의 사장인 데이브 웬츠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부사장 프레드 코퍼를 사장으로, 마크 윌슨 고객 담당 부사장을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경영진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마이런 웬츠는 회장으로서의 직무는 계속 수행한다.

유사나 존 풀로스 대변인은 "웬츠의 사임은 스스로의 의지이며 이사회의 압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유사나는 최근 나스닥 상장을 폐지하고 개인 기업으로 돌아가기 위해 주식의 공개 매집을 시도했었으나 이사회의 반대 및 주주들의 소송에 부딪혀 좌절 된 바 있다.

한편 유사나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데이브 웬츠는 연봉으로 60만 달러(약 6억원)와 스톡 옵션 및 각종 보너스를 받게 된다.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유통데일리에 있음>



유통데일리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