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승강기 회사로 제2의 도약 추진 발판 마련

 【국토일보 / 뉴스캔】


 



 


현대엘리베이터 노사가 올해 입금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성용주 노조위원장은 2008년도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에서 “당사가 외국회사들에 비해 절대우위를 갖는 것은 다름 아닌 노사화합”이라며 “IMF를 언급할 정도로 우리 경제 상황이 많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 노동조합이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진철 사장은 “노사화합은 글로벌 경쟁의 핵심 요인”이라면서 “이번에 노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은 글로벌 승강기 회사로 탈바꿈하려는 제2의 도약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으로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전권을 사측에 위임했다. 또 올 초에는 금강산에서 2008년도 경영전략회의를 마치고 ´산업평화 공동선언 결의대회´를 통해 동반자적 노사관계로 산업 평화를 정착시키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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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협 기자 kwh@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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