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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향한 기독 공동체들의 비전을 모색하는 세계램넌트대회가 28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1997년에 시작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RUTC 시대를 위한 렘넌트의 오늘’이라는 주제아래 세계 23개국 6천300여명이 참석해 21세기 선교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적 훈련, 전도 훈련, 팀장 훈련을 통해 세계렘넌트대회의 리더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각 지역과 국가의 렘넌트 리더로 세워지는 훈련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1.5-2세 및 외국인들에게 강한 성령의 메시지를 통한 영적 훈련으로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했다.


 


대회는 타운별 집회로 중국어권은 안산 예전교회, 영어·불어·수화는 서울 예원교회, 러시아권은 서울 참사랑교회, 일본어권은 임마누엘 서울교회, 스페인어권은 일산 영광교회, 영어권 총회신학교에서 진행됐다.


 


명예대회장 김동전목사는 “복음 안에서 하나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최고의 은혜와 응답을 허락하실 것”이라며 “복음에 대한 분명한 이해 속에서 성경적 전도전략 및 세계 속에 인정받는 전도제자로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가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교역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중직자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복음 가진 중직자, 목회자를 섬기며 교회를 책임지는 중직자, 현장에서 지교회의 축복을 통해 현장을 변화시키는 중직자가 세워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회장 강태흥목사는 “영원한 언약인 세계복음화를 위해 복음과 실력으로 세워지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귀한 응답을 받고 함께 모여 그 응답을 누리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주목사는 개막식에서 “ 현장전도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이 세계복음화를 위해 큰 비전을 실현해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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