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H2O 페스티벌´ ´춤추는 바다! 태안´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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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이컬쳐뉴스】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 지역별로 시원한 ´물 축제´가 열린다.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H2O 페스티벌´, ´인천해양축제´,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여름축제´, ´춤추는 바다! 태안´, ´동해 수평선 축제´, ´봉화은어축제´ 등 물과 관련된 축제가 풍성하다.


 


먼저 기름피해를 극복하고 청정해역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는 충남 태안군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춤추는 바다! 태안´이라는 주제의 축제가 7월 26일부터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춤추는 바다! 태안´은 120만명이 넘는 기름유출 사고 자원봉사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7개월여만에 옛 모습을 되찾은 ´태안의 기적´과 감동을 함께하기 위한 행사다.


 


다음으로 오는 8월 8~10일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에서는 ´인천해양축제´가 열린다. 인천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해양가족캠프를 비롯해 맨손 고기잡기, 머드 체험, 수상게임, 수상 레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전용 선박을 타고 덕적도, 자월도, 이작도, 승봉도 일대를 관광한 뒤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사승봉도에서 무인도 체험을 하는 크루즈 관광 상품도 마련됐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인천해양축제 홈페이지(www.oceanfestiva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 H2O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대전H2O페스티벌은 물을 주제로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행사로, H2O Zone(물 구역), Water Art Zone(물 예술구역), Water Science Zone(물 과학구역), Water Sports Zone(물 스포츠구역)등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H2O Zone에서는 천연염료(예술적인 요소)를 장착한 물총으로 워터맨과 참여시민 간 물 전쟁을 할 수 있는 ‘물 벼락(Water Thunder)’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즐거운 한때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흥겨운 퍼포먼스와 시원한 물 대포로 몸을 씻을 수 있는 ‘워터로드쇼’와 어린이들이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물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번 축제는 대전시립미술관 야외무대, 둔산대공원, 엑스포남문광장, 갑천 일대에서 열리며, 이슈플레이와 대전H2O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물 축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슈를 몰고 다니는 온라인 토론사이트 이슈플레이에서는 이번 행사와 관련된 이슈가 진행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와같이 태안, 인천, 대전 등 지역에서 열리는 물 축제가 주목을 끄는 가운데,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한강시민공원에서 ´하이서울페스티벌 2008 여름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의도, 선유도, 뚝섬 일대에서 진행되며 한강카누축제, 2008 한강사랑레포츠축제, 몬스터 발레, 워터파크, 하늘조각 체험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8월1일부터 5일 동안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는 전국 비보이 배틀 대회, 전국 아줌마 동아리 경연대회, 어머니 비치 발리볼 대회 등으로 구성된 ´동해 수평선 축제´가 열리며, 경북 봉화군에서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봉화은어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슈플레이 김영집 대표는 "각 지역에서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폭염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2008년 여름을 지역 축제로 식히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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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기자 com4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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