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간의 의사소통과 유대감 증진 목적

▲ “손주와 함께 1박~2일” 캠프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8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충남 금산군 서대산드림리조트에서 1·3세대 함께하는 캠프 “손주와 함께 1박~2일”을 개최한다.


 


협회측은 "할머니·할아버지·손자녀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함께 살지 않는 조손간의 의사소통과 유대감 증진을 돕고 가족으로서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고 또한 자연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문화와 삶을 공감하며 인생에서 조손세대가 나누는 의미를 새롭게 체험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자중 80세 할아버지는 손주와의 캠프를 기대하며 며느리를 통해 재차 접수확인을 했고, 단둘이 살고 있는 손녀딸에게 생일날 캠프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할머니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는 조손간의 이해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 세대 간 이해 퀴즈풀이 OLD & NEW, ▲ 조손상호 인터뷰, ▲ 조손 스마일 경연대회, ▲ 서로에게 편지쓰기, ▲ 수중놀이, ▲ 캠프파이어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 살지 않는 손자녀와 조부모(65세 이상), 부모 없이 살고 있는 조손가정에게 선착순 30커플(2인 1가족)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 모집결과 65세부터 8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사연을 가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캠프 신청을 하여, 짧게라도 손주와 함께하고 싶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알 수 있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세대 간의 화합과 대화의 장을 열어 고령화 시대에 세대 공감을 널리 전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구협회는 노인의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규모의 복지, 의료, 장기요양보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노인복지차원에서 시도되는 시범적인 행사로서 미래의 복된 사회를 추구하는 활동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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