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 1조로 수납 대기자 안내와 휠체어 봉사

▲ 성빈센트병원 원무팀 이념실천 봉사 활동 실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원무팀 직원들이 창구를 벗어나 병원 로비로 직접 나와 환자들을 돕고,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을 안내하는 봉사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활동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과 수납창구의 자체 모니터링을 위해 실시한 ‘이념실천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성빈센트병원 개원기념일인 지난 6월 3일을 시작으로 빈센트 성인 축일인 9월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원무팀 직원들은 혼잡한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에 2인 1조가 되어 접수, 수납 대기자 안내와 노약자 안내 및 휠체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병원측은 이번 이념실천 봉사 활동을 통하여 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들이 병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함은 물론 평소 창구에서만 있던 원무팀 직원들이 직접 환자들을 안내함으로써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원무팀장 레지나타 수녀는 “이번 이념봉사활동은 수납업무에 꼭 필요한 친절과 이미지 관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협조사항이나 기타 의견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남은 기간에도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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