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철현 기자]부산시와 교육청이 후원하고 부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부산 - 후쿠오카 청소년 스포츠 교류대회’가 20일 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에서 340명이 검도, 농구, 배구, 요트, 핸드볼 등 5종목에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한 우호증진과 친선 교류는 물론 경기력향상과 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후쿠오카 스포츠교류는 지난 1992년 양 도시 체육회간 교류협약에 따라 매년 5개 종목의 경기를 17년째 순환 개최되어 왔으며, 양도시를 교차 방문해 해당지역의 체육발전은에 이바지 해왔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역사관을 함양해 청소년들의 세계화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1989년 부산시와 행정협정도시의 인연을 맺은 후쿠오카시와의 스포츠 교류를 통한 청소년 간 우호증진과 양 도시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국제 경기의 경험과 이국 문화 체험 등의 기회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어 오고 있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텔에서  열리며 종목별 5개 경기장에서 각각 2회씩 친선 경기를 치르게 되며 22일 마지막 날에는 시내관광과 차기대회 관련 업무 협의를 끝으로 3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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