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본격 진출
상태바
LG,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본격 진출
  • 강완협 기자
  • 승인 2008.09.04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충남 태안에 14㎿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연간 1만2천톤의 CO2 저감 기대

【국토일보 / 뉴스캔】


 



 


LG가 충남 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LG는 3일 "LG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 LG솔라에너지가 충남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일대 약 30만㎡에 순간 최대발전용량 14메가와트급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양광발전소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LG는 이 사업을 위해 1,100억원을 투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태오 서브원 사장, 안성덕 LG솔라 에너지 대표, 김도현 LG CNS 부사장 등 LG 임직원과 채훈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진태구 태안군수,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LG측에 따르면 ´태안 LG 태양광발전소´는 지난 6월말 완공, 두달간 상업발전을 거쳐, 이번에 안정화단계를 마치고 공식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지난 두 달간의 시험 상업발전을 통해 3.13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 21억 2000만원의 발전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태안지역 전체 2만가구가 24일 가량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LG는 앞으로 태안지역 전체 2만가구 가운데 40% 정도인 8,000가구에 1년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연간 19기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안성덕 LG솔라에너지 대표는 준공식에서 "´태안 LG 태양광 발전소´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태안에서 완공되는 첫번째 에너지단지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 LG는 다른 지역에도 태양광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건설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정부가 10월부터 태양광전기 매입가격을 20~30%(3MW 이상 대형사업자의 경우 KW당 677원→472원) 삭감키로 해 민간기업이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데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태양광발전의 빠른 대중화를 위해서 정부가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태안 LG 태양광발전소´는 다른 지역의 발전소와는 달리 바닥에 흙이나 자갈 대신 잔디를 심고 배수로에 연못을 조성, 태양광발전의 핵심인 태양전지모듈의 온도상승 방지를 통해 발전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발전소로 구축됐다.


 


이번 LG 태양광발전소 준공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간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을 통해 연간 1만 2000톤의 CO2(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는 태안외에 다른 지역에도 태양광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는 등 태양광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http://www.cdaily.kr
강완협 기자 kwh@cdaily.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kwh@cdaily.kr <저작권자(c)국토일보.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