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한화갑
전남 무안.신안 지구 민주당 한화갑 당선자.
한 당선자는 수도권 출마 선언후 경선자금 수사에 반발해 무안.신안 지구당으로 회귀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4선 고지에 올랐다.
탄핵 폭풍 속에서도 한 의원이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호남을 책임질 ´DJ 후계자´가 침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지역민들의 자존심이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 의원은 당선 직후 "50년 역사의 민주 정통 세력의 본산인 민주당을 합리적개혁세력의 구심점으로 다시 살려내겠다"면서 "이번 승리는 개인적인 승리가 아닌민주당을 선택한 무안. 신안 군민의 승리"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노무현 정부의 지난 1년은 분열과 대립, 정쟁으로 낭비한 시간이었다"면서 "이념과 지역, 세대간 갈등을 뛰어넘어 국민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화합의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다.
또 "무안을 경제 특구로, 신안을 관광특구로 조성,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신안의 연륙.연도교 조기 완공과 무안국제공항을 국제기준에 맞는 항공물류 전문공항으로 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1939/02/01 (남) 65세
국회의원
목포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14.15.16대 국회의원
새정치국민회의 원내총무/사무총장/총재특보단장
국회 운영위원장
새천년민주당 대표최고위원(초대 선출직 대표)
한국기원 총재/한미 의원연합공동의장(현)
전남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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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기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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