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의료진 및 과감한 시설투자 등에서 만족도 높아

▲ 최한용삼성서울병원장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崔漢龍))은 9월 11일 국내에서 가장 권위 높은 고객만족도조사인《200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 결과 종합병원 부문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 지난 1992년 처음 실시해 금년 17회 째를 맞은 조사로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정도를 토대로 가장 우수한 업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종합병원 부문은 지난 96년 첫 제정 이후 올해로 13회 째이며, 삼성서울병원은 그중 한회를 제외한 12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해 고객만족도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다지고 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성인 1만 678명을 대상으로 소비재제조업, 내구재제조업, 일반서비스업, 공공행정서비스업 등 4개 부문 총 106개 업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각 업종별 고객만족도 1위 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삼성서울병원은 조사대상 5개 종합병원(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중 병원 전체 평균인 61.6점보다 높은 69.7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진료의 질, 의료진에 대한 신뢰, 의료시설 및 장비의 구비, 병원시설 환경, 병원내외부의 청결 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수준높은 의료진과 시설투자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서울병원 적정진료운영실장 김선희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94년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특히 이번 수상은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그 결실을 상징한다" 며 이번 수상의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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