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돕기 위해 25년째 이어온 이웃사랑

▲ 을지사랑나눔바자회


 


을지대학병원 노사협의회는 10일 병원 현관 앞 뜰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008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아동복, 캐주얼의류,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을지대학병원 전직원이 기증한 도서, 의류, 가방, 주류 등 기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984년부터 시작돼 25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 행사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써왔으며, 올해에도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는 물론, 을지대학병원과 결연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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