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의학 분야 융합연구 협력 확대

▲ 첨단연구병원(RH) 설립 위한 MOU체결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김종순)은 25일 대전시와 연구병원 설립 추진을 위한 ‘원자력의학기술 발전과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이 추진되는 연구병원은 방사선의학기술을 이용한 암 치료와 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서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대전에 ▲원자력연구병원 건립을 지원,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전 조성을 위한 기관 차원의 참여,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유관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신약개발 및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임상연구 및 관련기술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는 원자력 연구병원의 유치 및 건립을 위한 부지알선 등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고, 의학원과 관련 출연연 간 BT, IT, NT 등 융합연구를 전폭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연구소,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로 이루어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대전시가 추진하는 원자력의학융합연구원의 중요시설인 첨단연구병원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방사선의학 분야 융합연구 협력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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