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가와사끼병 환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가와사끼병 환아 가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강좌는 27일(토) 오전 9시부터 오전 12시까지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가와사끼병은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특히 많이 발생하는 후천성 심장질환으로, 주로 5세 미만 어린이에서 5일 이상의 발열과 함께 양쪽 눈의 결막충혈, 붉은 입술 및 딸기 모양의 혀, 한쪽 목 림프절 커짐, 몸통의 발진, 손과 발의 부종 및 비씨지 접종부위 붉어짐 등이 발생할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소아청소년과 한지환 교수가 가와사끼병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가톨릭대학교 유전체연구소장 정연준 교수가 최근 이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와사끼병 유전체 연구에 대한 소개를 한다.



강의 후에는 가와사끼병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아청소년과 590-147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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