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자신에 대한 성찰및 가족관계 회복의 시간

서울대병원은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을 위한 인터넷 가족 숲치유 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프는 9~10월 사이 2박3일 일정으로 총 4회 진행되며 초등학생 22가족, 중고등학생 15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인터넷과 아동-청소년 관련 강연과 부모교육, 오감으로 느끼는 숲 체험, 마음나누기와 웃음치료, 원할한 의사소통을 위한 가족상담, 치유를 위한 연극놀이,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자신에 대한 성찰 및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다양한 숲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서울시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장)는 "이번 숲치유 캠프를 통하여 숲이라는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가족 간의 원활한 관계회복 및 소통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금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본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와 한국녹색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시소아청소년광역정신보건센터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녹색문화재단 02) 2285-203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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