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1만여권 소장

개관식에 참석한 이들이 모두 자축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뉴스/뉴스캔]국내 최초 다문화어린이도서관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TX의 이웃사랑 성금 3억원으로 9월 29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에 다양한 문화가 모이는 어린이도서관 ‘모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종철 ㈜STX 부회장, 신필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대통령직속 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한상완 위원장, 장관근 의원, 김희선 前국회의원, 문종석 푸른시민연대 대표 등 이 참석했다.

또 실제로 이번 도서관을 이용할 동대문구 거주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어린이들이 전통의식을 입고 함께 자리했다.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165㎡(50평) 규모에 열람실 1개와 모임방 3개로 꾸며졌고, 한국 아동도서 5천권을 비롯해 몽골,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태국, 러시아, 이란, 네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 11개국 아동도서와 육아보육관련 도서 5천권을 갖추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운영된다.

도서기증 및 이용문의 02-965-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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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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