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노인에게 친절과 감동 선사

박종덕 씨가 한 장애인에게 음료수를 건네고 있다.
[희망뉴스/뉴스캔]서울메트로 왕십리역에는 현재 항상 단정한 용모와 친절한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능동적으로 수행하며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애사심을 발휘하며 대 시민 친절봉사 및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직원이 있어 화제다.

바로 박종덕 부역장이다.

그가 서울메트로에 입사한 이래 항상 남보다 30분 먼저 출근하여 업무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단골 고객들과 서로 인사를 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또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이 역을 이용할 때는 앞장서서 돕는다.

본인도 몸이 불편한 장애인으로서는 더더욱 값지다 하겠다.

그는 80년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투경찰로 참여해 척추를 다쳐 부상을 입기도 했다.

그로 인해 지난 97년 국가유공자가 됐다.

그럼에도 몸이 불편함에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직장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하물며 올 8월에는 공사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에 추천자가 감동했다는 칭찬 및 감동의 글을 비롯하여 장애인들에게 전동휠체어를 리프트에 직접 탑승시켜 안전하게 운행하였고 전동차가 승강장에 도착하면 전동차 내까지 공손하게 승차시켜주며 “안녕히 가십시오”라고 인사까지 하여 어느 역에서도 받아보지 못한 친절에 감동했다는 칭찬의 글을 비롯하여 2008년 상반기에만 총 25건의 칭찬의 글이 실린 바 있고 유선으로도 칭찬의 민원이 끊이지 않아 왕십리역의 이미지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특히 박 부역장은 “특히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친절하게 대해주면 고맙다는 표정을 지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 세상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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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권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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