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단체 무관하게 보건정책활동 공조하기로

보건복지 관련 노조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복지 관련 노동자 단체 대표자들은 1일 보건복지가족부 노조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보건복지노동조합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상급단체와 무관하게 보건복지가족부와 관련이 있고 협의회 취지에 동의하는 노조에 대해서는 문호를 적극 개방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보건복지가족부 관련한 보건의료, 복지, 건강보험, 연금 등 현안문제, 정부 방침에 공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재희 신임 장관 면담을 추진하고 의료 공공성 강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운동, 낙하산 인사 반대 투쟁, 노조탄압 분쇄 투쟁 등 각 조직 투쟁, 행사시 지원 연대, 관련 정보 교류와 각 조직간 연대 사업을 활발히 벌여나갈 예정이다.




회의는 격월로 진행하기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임시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2차 정기회의는 12월 3일(수) 오전 10시 마포 건강보험공단 10층 사회보험지부 노조사무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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