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은 지난 8일 미국의 보험사인 AIG 인터내셔널과 CIGNA 인터내셔널 등 2개사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우리들병원 측은 “또 다른 보험사와 추진 중인 계약이 마무리 될 경우 연평균 50% 이상의 외국환자 증가세는 무난할 것”이라며 “이 세계 유명 보험사와 진료 등 업무계약을 전격 체결, 외국인 환자의 국내유치에 확실한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들병원 측은 “이번 계약에 따라 2개 보험사에 가입한 고객은 국내 5곳(서울청담, 서울 김포공항, 대구, 부산, 동래)의 우리들병원을 비롯, 중국에 개원한 상해 우리들병원에서 보험혜택과 함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의료 전문가들이 ‘한국의술이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동시에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관광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확실한 계기’라는 평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들병원 측은 “특히 양 보험사가 자사의 홈페이지 및 메일링 서비스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이번 계약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에 한국의술과 우리들병원의 척추치료 수준을 세계시장에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AIG의 경우 치료비가 5,000 달러 이하는 보험사 승인 없이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그 이상이라도 치료를 시작하면서 보험사에 승인을 요청하면 최단 시간 내 허가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계약의 성사는 궁극적으로 앞으로 다른 해외 보험사들과 제휴에도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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