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품격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 전령사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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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의 문화 전령사´ 가이드 승무원들
【서울=아이컬쳐시사뉴스】"대한항공 승무원이 품격 높은 문화 예술 서비스 전령사로 나선다"


 


대한항공이 해외 유명 미술관박물관 가이드 서비스를 13일부터 런던,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인천 노선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지난 9~10일 문화예술 가이드 담당 승무원 전원이 참석하는 워크샵을 서울 등촌동 인력개발센터에서 ´세계의 미술관, 승무원에게 말을 걸다´는 주제로 개최했다.


 


워크샵은 보다 알차게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거 서비스 사례 발표, 각 도시별 미술관박물관에 대한 이해와 유명 작품작가에 대한 연구, 효과적인 관람법 발표 등이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미술관박물관 가이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109명에 달하는 전문 승무원 선발, 해외의 유명 미술관박물관 작품 연구, 250페이지에 달하는 교육 책자 발행,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


 


특히 ´기내의 문화 전령사´ 109명의 가이드 승무원은 사내 공모에서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한 직원으로 문화예술 전공자, 미술관 큐레이터도슨트 경력 소유자, 미술 개인전 개최 경험자 등 문화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의 해외 유명 미술관박물관 가이드 서비스는 가이드 담당 승무원이 비행 중 안내를 받고자 하는 승객에게 무료로 직접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승무원은 현지 미술관박물관의 위치 관람료 휴관일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승객 여정과 관심에 따른 맞춤형 관람 안내, 유명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등을 하게 된다. 


 


인천으로 입국하는 노선에서는 대한항공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제작한 시티가이드북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덕수궁미술관 등을 외국인 승객에게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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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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