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장 3분기 매출 전년대비 54.19% 증가

[서울=유통데일리/뉴스캔]


 


허벌라이프(CEO 마이클 존슨)가 19분기 연속으로 2자리수의 매출 증가를 이룩했다.

허벌라이프는 3일(현지시각) 3분기 실적보고서를 공개하고 매출이 전년동기의 5억 2,954만 달러에 비해 13.7% 늘어난 6억 220만 달러로 19분기 연속 2자리수 증가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이익은 전년동기의 4,833만 달러에 비해 20.3% 늘어난 5,80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허벌라이프는 올해 9월까지의 총 매출이 18억 4,634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5억 6,774만 달러에 비해 17.8% 성장했다.

이같은 결과는 미국 23.4%, 브라질 47.3%, 중국 87.3%, 아태리 27.1%, 대만 20.0%, 한국 30.0% 등 허벌라이프의 10대 시장에서 20.9% 성장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존슨 CEO는 "어려운 경제에서도 우리가 건강분야에 있던 것이 행운"이라며 "우리의 성장과 변화하는 시장에 맞추는 인프라 확충은 계속 우리의 재정을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허벌라이프는 3분기에 2,080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나 현지 통화로는 2,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현지 통화 기준 1,550만 달러에 비해 54.19% 증가했으며 허벌라이프 시장 가운데 7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반면 일본은 지난해 3분기에는 1,85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허벌라이프의 7번째 큰 시장이었으나 올해 3분기에는 1,300만 달러에 그쳐 10번째 시장으로 밀려났다.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위 기사에 대한 모든 법적 권한 및 책임은 유통데일리에 있음>



유통데일리 이영민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