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뉴스캔】포항 남구 장기면 양포항에 조성된 어촌어항복합공간이 포항의 관광 휴식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양포항 어촌어항복합공간에는 바다위에 지어진 해상공연장과 포항에서 처음으로 세워진 해상요트계류시설, 목재테크를 재료로 만들어진 해변산책로, 북방파제로부터 700m 바닷길를 따라 설치된 건강지압로, 탄성고무포장길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또 해변가 특색을 살린 배모양 화장실과 전망대 화장실, 각종 공연·축제행사를 할 수 있는 광장, 지역 특산물인 문어, 과메기, 대게 등을 판매하는 특산물 판매장도 세워졌다.


 



양포항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사업은 어촌어항을 생산기반시설 중심에서 친환경 리모델링을 통해 어항기능 활성화와 도시민, 어촌이 공존하는 쾌적한 어항건설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100억을 투입해 2006년 착공에 들어가 올해 11월 5일 완공했다.


 



포항시는 양포항 어촌어항복합공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각종 음악회와 전시회, 해양관광·레저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인근 장기읍성을 연계한 포항시티 투어 등 다양한 관광코스 개발과 함께 지역 특산물을 생산자와 직거래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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