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출하분부터 적용


【국토일보 / 뉴스캔】현대제철이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1일 출하분부터 철근과 H형강, 일반형강 등에 대한 제품가격을 t당 10만원씩 낮췄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의 철근 판매가격은 톤당 102만1000원(고장력철근 13mm기준)에서 92만1000원으로 인하됐다. H형강은 톤당 119만원(소형 기준)에서 109만원으로, 일반형강도 톤당 117만원(소형 기준)에서 107만원으로 내려갔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하반기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환율 불안과 시장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 가격 인하에 신중을 기해 왔지만 원재료 가격의 하향 안정세가 이뤄지고 있어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남아 지역의 철근 수입가격은 톤당 720달러 수준(원화 환산가격 95만5000원)이며, 중동지역 철근 수입가격과 유럽지역 공장도 가격도 각각 700달러(92만8000원), 740달러(98만1000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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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완협 기자 kwh@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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