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간 우수 에너지 절약 기술 및 정보교류의 장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7일 “유사 업종 업체간 에너지절약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2008 ESP워크숍’을 6일, 7일 양일간 경주 소재 콩코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관리공단은 “이번 행사는 에너지관리공단이 추진하는 ESP사업의 산업․건물부문 전회원사(산업부문 8개분과 198개사, 건물부문 73개사)의 실무관계자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회원사 포상 및 우수 실증사례 발표, 정부시책 설명, 해외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관리공단은 “워크숍에서는 지식경제부 관계자의 국가에너지 절약 시책에 대한 설명과, 회원사간 에너지절약 정보공유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우수 에너지절약 실증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관리공단은 “워크숍 첫날에는 건물부문 우수 에너지절감 사례로 (주)신세계의 ‘2008년 에너지절약 실천사례’가, 산업부문 우수 에너지절감 사례로 SK 케미칼 수원공장의 ‘가스누설진단 사례’가 발표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삼성석유화학의 ‘증기압축기 설치를 통한 저압증기 부가가치 증대’ 등 9개의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관리공단은 “ESP 우수활동회원사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져, (주)농심 안양공장 등 4개 사업장에 지식경제부 장관상, 두산중공업(주), 서울아산병원 등 총 12개 우수활동사업장에 공단 이사장상, SKC 하스 디스플레이 필름(유) 천안 사업장 등 9개 사업장에 대해 Best Practice상이 수여되었다.”고 전했다.




관리공단은 “이 밖에 한밭대학교 윤종호 교수의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BIPV)´, 독일 바스프社의 ‘PCM(Phase Change Materials)을 활용한 냉난방 연료비 절감’ 등 국내외 에너지절약 신기술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각 사업장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에너지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ESP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ESP 사업을 통해 얻은 다양한 에너지 절약 우수실증사례를 각 사업장들이 에너지 절약 투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교류의 기회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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