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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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26회기 대표회장에 김요셉목사가 선출됐다.


 


한장총연은 20일 오전11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원을 선출했다.


 


특히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사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


 


임원개선과 관련하여 총회는 현 상임회장인 김요셉목사(대신, 사진)를 대표회장에 자동 추대했다.


 


이와 함께 변경된 선거법에 따라 운영위원회에서 상임회장을 선출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이종윤목사(통합)와 이용호목사(고신)를 두고 투표를 실시, 다득표를 얻은 이종윤목사를 상임회장에 선출했다.


 


또한 운영위원회에서 선임한 공동회장 최병남 김삼환 이용호 서재일 장원기 서기 임종수 부서기 김동석 회계 양대석 부회계 서정숙 총무 이치우 목사 등을 총회서 인준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요셉목사는 “한국 장로교회의 정체성 회복운동, 부흥 일치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어진 임기는 1년이지만 장로교회의 전통을 이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회장은 특히 “칼빈 탄생 500주년을 맞아 회원 교단간 강단교류, 연합 기도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칼빈 탄생 500주년 기념대회의 경우 명년 6월 21일 서울교회에서 기념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칼빈 공로상 수여 및 학술행사, 현대 불어판 기독교강요 기증식, 칼빈흉상 기증식, 칼빈기념우표 발행, 문진 제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종윤목사는 “우리 신앙의 선조 칼빈이 탄생한 5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오늘날 사분오열된 한국장로교회가 하나가 되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칼빈이 요구했던 장로교의 본질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


 


직전 대표회장 김선규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한 성령 안에서 한 믿음과 사명을 가지고 모든 교단이 연합해야 한다”면서 “장로교단들이 제 역할을 바로 감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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