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김진표
"이제 국민의 의사를 무시한 의회권력은 더 이상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이번 선거를 통해 입증됐습니다."
재정경제부 부총리겸 장관을 지낸 열린우리당 수원 영통선거구 당선자 김진표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수원시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의 승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당선자와의 일문일답
-- 출마동기는
▲30여년간 공직자로 국가경제발전을 위하여 바쳐왔던 열정을, 이제 ´정치개혁을 통한 2만불 시대의 달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을 다하는 데 바치고자 새로운 길을 나섰다.
-- 선거기간에 민생현장에서 느낀점은
▲서민 여러분의 어려움을 보았고, 거리유세를 다니며 정치를 바꿔달라는 요청도 들었다.
-- 국회에서 하고 싶은 일은
▲국민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싸움만 하는 정치였다. 경쟁으로 경제의 발목을 잡는 정치가 아닌 대화와 타협을 통해 경제발전을 앞당기는 정치를 하고싶다.
-- 정치 초년생으로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가
▲정치개혁과 경제회복을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이겠다. 망국적인 지역주의 정치와 부패정치를 확실히 개선하고, 국가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하겠다.
-- 공약사업 추진은 가능한가
▲공약했듯이 수원시가 처해있는 교통.교육.문화.산업 등 각 분야의 현황과 문제점을 보다 면밀히 연구하고 검토해 전국 제1의 자치도시로서의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
30년간 공직생활에서 쌓아온 경험과 경륜을 지역주민의 편익과 지역발전을 위해다 쏟아 붓겠다는 출마 전 각오, 그 초심을 끝까지 잊지 않겠다.
1947/05/04 (남) 56세
정당인
美위스콘신대 대학원졸
1998 ASEM 준비기획단 사업추진 본부 본부장
2002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실장
재정경제부 장관 겸 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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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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