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벽치기 하는 국토해양부, 전시행정 오해 받을 수도...


【뉴스캔】장관 주재 회의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에게 정책을 정확히 홍보해애한다는 사실을 국토해양부는 망각하는듯 하다.


 


한 예로 국토해양부는 23일 일요일 오전 정종환 장관 주재로 제1차 경제위기 극복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보도자료로 만들어 공개했다.


 


어찌보면, "우리국토해양부는 일요일도 나와서 장.차관이 머리를 맞대고 일을한다"는 것을 과시한는 정책성 쇼로 오해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실물경기 둔화가 본격화되던 지난 10월 중순 이후, 매주 1·2차관 주재『미국發 금융위기 점검 TF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문별 동향과 대책을 점검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차관 주재 TF를 장관을 반장으로 1·2차관, 실·국장, 주요 정책관이 참여하는『경제위기 극복 대책반』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보도자료 내용은 멋지다 !


 


그러나, 현 정부의 가장 큰 문제는 대통령의 뜻과 의지가 제대로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에 급기야는 청와대에서 지난달, 각 부처별로 네티즌들과의 자연스런 대화.홍보 커뮤니티응 만들어 보라는 지시가 있었다.



과연 국토해양부가 만든 블로그에는 몇명의 네티즌들이 들어오는지 먼저 자체 조사를 해보기를 바란다.   장관.차관 회의나 T/F가 중요한게 아니라, 국민들과 한부분 제대로 소통을 못해나가는 부서가 무슨 일을 제대로 할수 있는지 의문이 간다.


 


특히 경제위축, 실물경제 위기등에 대해 국토해양부는 유관부처와 긴밀히 협조를 해야할 것이다.  공무원들의 탁상행정이 아닌, 국민들이 불안하다면, 왜 불안한지를 먼저 알고, 이에대한 적극 대처를 해야 한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수천만의 자기 지지자들에게 일일히 이메일을 보낼정도로 인맥관리를 하고 있다.


 


장관.차관 회의는 그만하고, 먼저 국토해양부가 만든 블로그.까페운영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길 바란다.


 


한예로 행정안전부의 경우, 블로그 일일 방문자수가 100명도 안된다고 한다. 그러나 청와대 블로그는 일일 방문자가 몇 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정국방방곡곡 테마여행´의 블로그.까페는 시작한지 3주만에 일일 방문자가 3000 여명이나 된다.


 


이 차이가 무엇인지, 원인이 무엇인지를 국토해양부는 철처히 해부해 봐야 할것이다.


 


www.dhns.co.kr


대한뉴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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