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 회의 개최.."주요 정책 홍보, 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국토해양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실물경기 둔화가 본격화되던 지난 10월 중순 이후, 매주 1·2차관 주재 ‘미국發 금융위기 점검 TF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문별 동향과 대책을 점검해왔다.
최근 실물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 16일 장관 주재 긴급 경제위기 극복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차관 주재 TF를 장관을 반장으로 1·2차관, 실·국장, 주요 정책관이 참여하는 ´경제위기 극복 대책반´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결정했다.
이 날 회의에서 국토해양부는 지난 3일 종합대책에서 발표한 3대 정책기조에 입각하여 주요 입법 및 규제개혁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종환 장관은 회의에서 “현 상황은 경제주체들의 자신감 회복과 시장과 국민으로부터 정책 신뢰성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정 장관은 “이를 위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제들의 내용과 추진상황, 기대효과를 기업과 국민들이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발표한 규제개혁, 대형 SOC 프로젝트, 재정지출 확대 등 주요정책들의 세부적인 Time-Schedule과 기대효과를 분야별로 정리하여 국민들이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추가적인 경제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역점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정책과제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제위기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경제위기 극복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여 정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