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에는 혜자 · 각현스님, 백창기 중앙신도회 명예회장, 포교사단 양성홍 명예단장

 

【뉴스캔】제20회 조계종 종단 포교대상 수상자로 범어사 내원암 회주 능가스님이 선정됐다. 종단 포교원은 11월 18일 포교대상 수상자와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포교대상(종정상)에는 범어사 내원암 회주 능가스님, 공로상(총무원장상)에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과 안성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스님, 중앙신도회 백창기 명예회장과 포교사단 양성홍 명예단장 등 4명이 선정되었다.




또 원력상(포교원장상)에는 진오스님(사회포교|대둔사 주지),  법농스님(사회포교|면목동 방과후공부방), 도제스님(계층포교|원각사 주지), 보림스님(사회포교|보문선원주지), 지상스님(계층포교|신흥사 포교국장), 김상래(한송)군승법사(계층포교|군종특별교구), 조당호(사회포교|평택노인복지관장), 이인자(사회포교|여성개발원 고문), 김주환(매체포교|사)동련 운영위원), 김영미(계층포교|전국산악인연합회 이사), 이영채(계층포교|부산 파라미타협회 임원), 전완중(계층포교|해인사수련동문회장) 등 12명이 선정되었다.




포교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능가스님은 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시절 학생들을 인솔하여 범어사로 수학여행을 와서 법화경을 읽고 1950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이후 범어사 주지, 세계불교도대회 회장 등 한국불교를 세계화로 알리는 중심에서 역량발휘를 하였다.




특히 30여 년 전부터 삼보불교재단을 설립하여 불우이웃돕기 등 소외받고 고통 받는 이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왔으며, 부처님 말씀이 잘 전달되어서 개인의 삶에 전환점을 가져다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의무로 법보시 운동을 전개하여 매년 6만부씩 이상의 불교성전을 각계각층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는 능가 큰스님의 평생 숙원 사업인 법보시 운동 불교성전 보급의 전법의지를 모든 사부대중과 함께 하고, 그간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포교대상 (종정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0회 포교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화)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봉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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