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한국은행(이하 한은) 등 유관기관과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증권, 보험업 등 제2금융권 보고서 55종을 추가 공유해 최근 금융위기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상시제공이 곤란한 저축은행 정보 등에 대해서도 사안별로 판단하여 제공하기로 하고, 한은의 요청이 있는 경우 금감원 실무자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등에서 직접 현안 설명하는 방안도 병행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앞으로 외환시장 등에 대한 감독 및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한은에 대해 외환거래정보 전체에 대한 공유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현재 한은과 총 874종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예금보험공사와도 총 808종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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