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심지지원센터, 4일부터 해외 금융인력 국내 취업 지원

 

【뉴스캔】금융중심지지원센터(Fn Hub Korea)는 최근의 세계 금융위기를 국내 금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회로 활용하고자 오는 4일부터 해외 금융전문인력의 국내 취업 및 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투자은행(IB) 등 해외 금융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수 금융인력을 국내 금융회사 등에서 채용․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에 따른 자본시장 관련 전문인력에 대한 금융회사의 수요를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채용은 금융관련 공공기관을 포함한 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해외 금융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를 조사하고 해외금융인력이 지원센터 홈페이지(www.fnhubkorea.kr)를 통해 금융회사 취업을 의뢰하게 된다.




이 절차를 통해 수집된 DB에서 서로 일치되는 정보를 국내 금융회사 및 해외 금융인력(취업의뢰자) 양방향으로 제공해 양측간 근무조건 협의, 인터뷰 등 채용협의 절차 진행한다.




금융회사가 채용협의 결과를 지원센터로 통보하면 채용이 확정된 해외 금융인력에게 비자추천, 국내 정착 등을 지원하며, 채용․취업상의 애로․건의사항이 있는 경우 이를 파악해 개선방안 강구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금융회사 등의 해외 금융인력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DB를 구축하고, 홈페이지(www.fnhubkorea.kr)를 통해 퇴직 또는 이직을 희망하는 해외 금융인력의 취업의뢰를 받아 이를 연계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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