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파동으로 인한 각국 수입중단 조치 때문

 

【뉴스캔】멜라민 파동으로 중국 유제품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보다 92%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 중국단파방송인 SOH 희망지성(www.soundofhope.org)이 중국관영 영자지‘차이나 데일리’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유제품 수출량이 1036톤에 불과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92% 급감했다다는 것.




이는 지난 9월 이후 우유가 포함된 중국산 식료품과 첨가제, 계란, 대두분, 동물과 어류 양식사료에서도 멜라민 화합물이 발견되는 등 파문이 가라앉을 줄 모르면서 각국에서 잇따라 수입중단조치에 나섰기 때문이다.




중국 위생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멜라민으로 신장결석에 걸린 피해 아동이 중국 전역에 29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한편, 한국은 아직까지 중국산 유제품에 대한 금수조치가 내려지지 않은 가운데, 식약청이 지난 9월 28일 통관검사과 수거검사 범위를 당초 분유 함유식품에서 유제품 함유 중국산 가공식품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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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 추정남 기자 qtingn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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