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신철현 기자]양산 부산대학교 병원이 어린이병원 학교를 설치하여 백승완 양산 부산대병원장과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재단이사장등 각 계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현판식을 가졌다.


 


어린이병원 학교는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아암,만성 신장질환 환자 등 질병으로 일반학교를 다닐수 없는 환자를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지난9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자선재단과 병원학교 설립 및 운영지원을 골자로한 협약을 체결하여 장기입원 환자를 위한 병원학교 개설과 학습용 기자재 설치에 소용되는 비용을 지원 받았었다.


 


또한, 2006년 국내 최초로 개발.운영중인 ´학교 복귀 및 적응 프로그램´을 어린이병원 학교에 보급하여 어린이 환자들이 퇴원후에도 성공적으로 학교 및 일상 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학교 복귀 프로그램´은 소아암 투병을 마친 아동을 학교와 사회 생활에 성공적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이며 미국,일본,호주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활성화된 프로그램이다.


한편 박희주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 학교가 치료를 마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수 있기를 기대하며, 어린이병원이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곳을 넘어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박희주 어린이병원장은 "어린이병원 학교가 치료를 마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수 있기를 기대하며, 어린이병원이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곳을 넘어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내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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