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원내부대표

=자기는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여론 84%가 폐지에 반대하고, 찬성은 16%에 불과해서 우리쪽에 여론이 있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또 체제수호와 한나라당의 정체성과도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라는 판단을 하는 것 같다.

또 그동안 상생정치하면서 민생챙기기에 치중하고, 너무 여당에서 사상논쟁으로 끌고 가니까 위기감도 작용했다.

당내에서도 초창기에는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것 이라는 평가가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나가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다.

정청천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