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확보를 위한 총력체제로 전환

【포항뉴스/뉴스캔】포항시는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가 2009년 8월 개장됨에 따라 포항시를 비롯한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포항영일신항만(주), 예ㆍ도선협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등을 망라한 개장준비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2009년 1월부터 운영될 T/F팀에서는 물동량유치반, 항만행정지원반, 항만시설지원반, 일반행정지원반으로 구성하여 사업추진상황점검부터 인센티브 제공, 예ㆍ도선료 할인 등 모든 부분에서 각 기관별 지원 및 협조사항 등을 로드맵에 의해 매월1회씩 점검하여 영일만항 개장에 완벽한 준비를 기하기로 하였다.


 



또한 내년 상반기가 포항영일만항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영일만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항로연장지원금, 운항손실보조금, 이용장려금 등 항만 이용에 대한 인센티브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3월경 일본지역 포트세일세미나와 내년4월에 서울지역 포트세일세미나를 개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상 영일만항 대형홍보조형물(경북 구미시 원평동 인근)을 설치하여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대구경북 물류확보에 총력을 기울일계획이다.


 






그리고, 항로개설, 선사유치 등 물동량유치를 위하여 대구-영일만항간 고속도로건설 및 배후도로의 건설, 동해중부선과 영일만항철도인입선의 연결 및 철송장설치 등 다양한 육, 해상 물류네트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T/F팀 파트별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포항이 환동해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음 해 나 갈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 최근 세계적 경기불황 등 난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포항영일만항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었고, 공직자 및 항만주체들의 유기적 협력 등으로 화주21개사와 26만TEU의 물동량이용확약 체결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약 20만TEU의 추가물동량 확보 및 항로개설을 통해 2009년 8월개장의 한 치의 착오가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76%의 순조로운 공정을 보이고 있는 포항영일만항 4선석컨테이너 부두가 대구경북의 유일한 컨테이너항이며 환동해의 거점항으로서 지역민들의 오랜숙원사업으로 결실을 보게 되어 포항이 세계로 뻗어가는 관문이 되고 제2의 영일만항의 기적을 이룰 것 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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