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청와대의 인터넷 매체 차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 출입 인터넷 기자들은 29일 성명을 발표, 청와대 대변인실은 정권출범과 동시에 청와대 기자실 중앙송고실에 위치한 인터넷 매체들의 기자석을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별도의 기자실에 ´인터넷 기자석´을 설치했다고 말했다.

인터넷 기자단은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 대통령의 첫 미국 순방에서 인터넷 기자들의 동행취재 요청을 제한하기도 했다면서 신문, 방송, 통신 등 전 매체가 대부분 순방에 동행한 것과 달리 대변인실은 당시 인터넷 기자단의 참가 규모를 2개 사로 줄일 것을 일방적으로 통보했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서울시청이 인터넷 기자 차별하는데에는 한 수 위라는 지적이 있다. 최근 시청 관계자에 따르면, 시청의 기자단은 전통을 중요시하는데, 인터넷 매체는 뉴시스 한곳만 기자단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몇몇 기자들에 따르면, 뉴시스 조차도 2년동안의 각고 끝에 얻은 결과라는 것.




대한뉴스 / 국제부 이명근 기자 welove555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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