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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선 77표 엄신형 106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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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15대 대표회장에 엄신형목사(개혁총연)가 선출됐다.
이와 관련하여 한기총 실행위원회가 30일 오후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차기 대표회장 선거는 총 18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됐다. 후보는 기호 1번 이광선목사와 기호 2번 엄신형목사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투표에서는 이목사가 77표, 엄목사가 106표를 각각 획득했으며 과반수(93표) 이상을 획득한 엄목사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올해에 이어 연임하게 된 엄신형목사는 “한국교회를 섬기며 기독교 진리 수호에 순교의 각오로 대응할 것”이라며 “1년의 경험을 토대로 성경적 사회정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엄목사는 또 “지난 20년을 잘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을 내다보며 한국교회의 비전을 심는데 힘쓰겠다”며 “한기총 창립 20주년 행사와 모든 계획된 일들을 반드시 성사시키고 새로운 한기총을 탄생시킬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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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선거는 투명하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위해 양 후보가 모두 노력해왔으며, 선거 하루 전날에는 양측 참모로 활동해온 문원순목사와 김동근장로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 함께 투숙하며 공명선거를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이용규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아름답게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선 예배서 조용기목사는 “세상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해 죄악가운데 있다”면서 “세상의 소금 역할을 감당하여 그리스도를 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조목사는 또 “그리스도만이 생명, 기쁨, 만족이 되신다”며 “예수없는 권력 명예 부귀 영화는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목사는 “주의 빛을 비추고 어둠을 밝혀야 한다”면서 “빛이 필요한 밖으로 나가는 교회가 될 것”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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