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4일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노무라 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노무라증권 서울지점)과 리먼브러더스 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리먼증권 서울지점)이 신청한 영업양수도를 인가했다.




노무라증권 서울지점은 리먼증권 서울지점의 직원, 집기 등 고정자산, 설비 및 용역 공급계약 일부 등을 인수하되, 금융자산 및 부채, 고객과의 계약, 회사서류 중 고객거래정보 관련사항은 제외됐다.




이번 영업양수도 인가에도 불구하고 현재 영업 일부정지중인 리먼증권 서울지점의 국내 채권자에 대한 채무확정과 변제 등 국내 채권자 보호 작업은 계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리먼증권 서울지점은 지난 2002년 1월 14일에 설립됐으며, 재무현황은 지난해 9월기준 총자산 1조 4,934억원, 총부채 1조 793억, 자기자본 4,140억원이다.




노무라증권 서울지점은 지난 2005년 6월 1일에 설립됐으며, 총자산 3,744억원, 총부채 2,631억원, 자기자본 1,11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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