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다리와 우리소 볼거리에 명품한우 저렴해

【뉴스캔】2009년 기축년 (己丑年) 소띠 해에 한우 브랜드가 단연 화제다.


 



 예로부터 소는 ´성실함´과 ´의로움´, 그리고 ´부´를 상징했다. 최근 경기불황의 와중에도 우리 소의 부가가치를 살리고 있는 ´우수(牛秀)´ 브랜드 기업이며 관광 명소인 다하누 촌을 찾았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소재 ´다하누촌´은 평일에는 평균 2000명 이상, 주말에는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직거래장터 중 한 곳이다.
  



강원도 영월 시골마을을 하루에 수천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한우 명소로 탈바꿈시킨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소재 ´다하누촌´은 평일에는 평균 2000명 이상, 주말에는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한우직거래장터 중 한 곳이다.


 



 
현재 10개의 정육점과 48개의 식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외부 가맹점도 서울 마포, 광장동 2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여곳에 이르고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에 달할 만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하누촌은 2007년 8월 축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시스템을 도입하고 ´한우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영농법인 섶다리마을이 주축이 돼 첫 행보를 시작했다.



 
현재 10개의 정육점과 48개의 식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외부 가맹점도 서울 마포, 광장동 2곳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0여곳에 이르고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에 달할 만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불과 2년 전만해도 이 곳은 인구 600명에 60세 이상 인구가 80% 이상으로 차지하는 경제적으로 빈곤한 농촌 시골마을이었으며 식당들도 일 매출이 고작 2만원 정도로 영세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다하누촌은 이 조그만 마을을 한우 명소로 변화시키며 300여명 고용창출과 200여명 인구유입 효과를 동시에 일으켰다.


 


  



다하누촌의 설립자이며 영농법인 섶다리마을의 대표인 최계경 회장(45)은 "다하누 한우 판매로만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다"며 또"좋은 1등급 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다하누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에서 누구나 알 수 있는 명소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다하누촌의 성공 비결은 ´농가→수집상→도축장→도매업자→소매업자→소비자´로 이어지는 복잡한 유통단계 대신 직거래 모델을 도입, 가격 거품을 없애고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에 산지에서 바로 잡은 질 좋은 한우를 300g에 8000원이라는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이밖에도 지역 연고성이 강한 쌍섭다리 축제, 꼴두국수축제, 야생화축제, 한우갈비축제, 왕사골축제 등 한우와 지역사회의 전통이 깃들어진 문화축제를 매월 진행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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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지난해 8월과 11월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추천 여행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하누촌 관계자는 "소띠 해를 맞아 100만평 규모의 한우 직영목장을 조성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한우 박물관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행문의 ; 산바다 여행사 1588-1253


 



정창곤 기자  oldpd@paran.com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jung chang gon  a writer  oldpd@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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