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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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이컬쳐시사뉴스】한국관광공사는 태안 관광레저도시를 중심으로 관광레저도시 브랜드의 차별성과 독창성을 확보하고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된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21일 갖는다.


 


수장작에는 스토리텔링 구성, 캐릭터 개발, 축제/이벤트 기획 세 가지 부문 총 93개 작품이 접수,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대상 1, 최우수상 2, 우수상 4개가 선정됐다.


 


최혜실 심사위원장(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작년에 비해 태안의 지역성과 관광레저도시의 특성을 잘 조화시킨 작품이 많이 눈에 띄었다. 특히 대상을 받은 이석인氏 외 3(서강대)의 ´The Rabbitle City´는 ´별주부전´의 배경인 태안의 특수성을 살리면서도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빠름과 느림의 조화로 재해석한 점이 탁월했다. 이 컨셉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축제/이벤트를 개발하고 그것을 프로그램에 잘 녹여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2008년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 대상(1)은 1천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최우수상(2)은 각 3백만원의 상금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우수상(4)은 각 1백만원의 상금과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21일부터 28일까지 대상을 비롯한 수상작 및 1차 예선 통과작 21점에 대한 작품전시회가 공사 1층 TIC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공사 정봉섭 관광자원개발처장은 "하드웨어적인 관광시설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모전은 예년에 비해 더욱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다"며, "우수한 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향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8 관광레저도시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태안을 배경으로 한 역사적 사실이나 신화, 전설, 태안 8경 등 자연 환경 및 미래의 상상력을 활용한 창작물을 소재로 태안 관광레저도시 개발계획과 연계성을 가진 작품을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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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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