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캔】국내 신용카드사들이 21일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재래시장 내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수수료 인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하 수준은 현재 2.0~3.5% 수준의 수수료율을 대형가맹점 적용 수수료율을 감안하여 각 카드사별로 2.0~2.2% 내외로 결정할 예정이며 전산 실무작업 등을 거쳐 대부분 2월중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사들은 이번 재래시장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를 계기로 재래시장 내 신용카드 이용이 활성화돼 재래시장의 매출 증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 및 감독당국은 앞으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체계가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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