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조 6천억원 감소

 

【뉴스캔】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설 전 영업일 10일간 금융기관을 통해 공급한 설자금은 총 3조 2천억원으로 지난해 4조 8천억원보다 34.1% 감소했다고 밝혔다.




화폐 종류별로는 만원권 순발행액이 2조 9,478억원으로 전체 발행액의 92.8%를 차지했으며, 5,000원권(1,195억원) 및 1,000원권(1,043억원)의 순발행액은 각각 3.8% 및 3.3%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지난해보다 연휴 일수가 줄어든 것은 물론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2007년과 2006년에는 모두 연휴가 3일었음에도 불구하고 4조 2천억원대를 유지한 것에 비하면 최근 경기불황의 여파가 얼마가 심각한 것인지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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