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국회 첫 전경련과 합동토론회 개최

17대 국회 첫 전경련과 합동토론회 개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김무성의원)은 어려운 경제를 회복시키고 기업에 활력을 주는 방안을 찾기 위해 경제현안 실상에 대한 경제계 의견을 청취하고자 전경련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9월22일(수) 오전 10시부터 전경련 20층 회의장에서 시작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 재경위 위원들과 전경련의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강신호회장)와 금융조세위원회(위원장 박용오)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출자총액제한 문제, 기업도시 건설 등 경제계 현안 뿐 아니라 신용불량자 문제 해결, 증시활성화 등 경제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심각한 경제불황으로 서민들의 삶이 극도로 피폐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조속한 경제 회복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재계의 협력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무성 재정경제위원장은 “전경련 뿐 아니라 앞으로도 소속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중기협 등 여러 경제주체들의 어려운 현실과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국회 차원에서 현실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의 경제 위기에 국회가 적극 나서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런 차원에서 김무성 재경위원장은 이미 올해 국정감사 계획을 채택함에 있어서도 여타 상임위원회와 달리 과거와 같은 백화점식 국감을 탈피, 주요 이슈 및 아젠다를 설정하여 집중 감사하도록 하는 등 효율적이고 현실성 있게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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